“양 회장, 토할 때까지 폭음 강요·가혹 행위”…악몽같은 회사생활_카지노 해변에서 벌거벗은 섹시한 여자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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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폭행 피해자는 회사 생활이 악몽 같았다고 전했습니다.

양 회장은 강 씨 같은 신입 직원들을 모아두고, 폭음을 강요하고 뜨거운 음식을 빨리 먹게 하는 가혹행위도 일삼았다고 털어놨습니다.

김용준 기자가 강 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.

[리포트]

폭행을 당한 뒤 강 씨는 외딴 섬으로 떠났습니다.

치욕스런 폭행의 기억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

[강OO/폭행 피해자/음성변조 : "충격을 먹었죠. 생각 날 때마다 막 울분이 쏟아져 나오고..."]

1년 남짓 회사를 다닌 기억은 악몽으로 남았습니다.

[강OO/폭행 피해자/음성변조 : "직원들에게 500cc(맥주)를 나눠준 다음에 그걸 원샷을 하라는 거죠, 원샷을 하고 비우고 또 원샷하고 비우고 또 원샷 하고 비우고. 무한 반복. 계속 하는 거예요. 남자든 여자든."]

테이블 밑에는 양동이도 준비돼 있었다고 합니다.

[강OO/폭행 피해자/음성변조 : "못먹고 토하면 밑에 양동이를 준비해놔요. 거기다가 토하고. (아예 처음부터 양동이를 갖다 놓는다고요?) 네 처음부터 준비를 해서...(그럼 아예 토할 걸 염두에 두고 술을 먹인 거네요?) 그렇죠."]

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.

[강OO/폭행 피해자/음성변조 : "찬밥도 아니고 뜨거운 해장국을. 금방 빨리 드세요, 엄청. 한 1분 2분 사이에. 그 속도에 사람들이 맞추려다 보니까 입 데고 입천장 데고. 몇 마디 던진 기억을 들었던 것 같아요. (야, 빨리 좀 먹어라 그런식으로?) 예, 그렇죠."]

막강한 권력과 돈 앞에서 강 씨는 양 회장을 신고할 수 없었습니다.

[강OO/폭행 피해자/음성변조 : "그분은 재력도 있고 무서울 것 없는 사람이고 저는 조그만 것에 크게 타격을 입을 사회적 입장이었기 때문에..."]

양 회장 측은 이러한 강 씨의 증언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

KBS 뉴스 김용준입니다.